김정주


꽃을 품은 시간

61X145cm 순지, 분채, 동양화 튜브물감


깊고 푸른 화병과 이를 받치는 받침대는                                                                                                                                     서로 다른 모습으로 하나의 아름다움을 완성한다. 

화려한 색채와 존재감을 지닌 화병은                                                                                                                                            자신만의 빛으로 살아오신 어머니를,                                                                                                                                          묵직한 안정감으로 자리를 지키는 받침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신  아버지를 떠올리게 한다. 

그 위에 피어난 모란은 두 분의 사랑과 수고 속에서                                                                                                                  자라난 삶의 결실이며,                                                                                                                                                                      그 사랑의 근원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고 믿는다. 
                       
이 작품은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꽃이자                                                                                                                                  사랑과 은혜를 담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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