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숙주 시

40×110cm 순지, 먹, 분채

시는 소리가 있는 그림이고                                                                                                                                                             그림은 소리가 없는 시라네 
세상에서 오직 시와 그림이                                                                                                                                                            사물의 미추를 다 표현하네 
그림 펼쳐 형상을 음미하고                                                                                                                                                             시구마다 말뜻을 사색하니 
이제야 알겠네                                                                                                                                                                                            이 세상에는 다양한 예술미가 있는 것을 
소상팔경시첩 신숙주시에서 가려쓰다                                                                                                                                                         을사년 가을에 천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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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질빈빈 文質彬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