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책가도
80×150cm 순지, 분채, 동양화 튜브물감
이 작품은 2025년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앵앵정운전]에 출품한 작품으로, 평생 서예 발전과 후학 양성에 헌신해 오신 하석 박원규 선생님의 학문과 예술 정신을 기리고자 제작하였다.
책가도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추구하던 학문과 수양의 세계를 상징하는 그림이다. 화면을 채운 서책과 문방사우, 다양한 기물들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예술적 성취, 그리고 인격 수양의 가치를 담고 있다.
하석 선생님께서는 오랜 세월 서예의 길을 걸으며 깊은 학문과 예술 세계를 이루어 오셨으며, 수많은 제자들을 이끌어 전통 서예의 맥을 이어오셨다. 작품 속 서책들은 선생님의 학문적 깊이와 끊임없는 탐구 정신을 상징하며, 층층이 쌓인 책장은 오랜 세월 축적된 지혜와 가르침을 의미한다.
이 작품은 한 분의 스승이 보여주신 열정과 헌신이 많은 제자들의 삶 속에 이어져 새로운 배움과 성장을 이루어 가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전통 책가도의 상징성을 통해 하석 선생님의 깊은 학문과 예술 정신, 그리고 평생에 걸친 가르침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고자 하였다.